예림당, 하반기 매출성장·저작권 수출증가 본격화-신한證
2012-06-22 08:30:03 2012-06-22 08:30:35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예림당(036000)에 대해 하반기 'Why시리즈'매출성장 재개와 저작권 수출증가 본격화가 기대된다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단, 목표주가는 8700원에서 7000원으로 낮췄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과학 이외 'Why시리즈'의 홈쇼핑 단독묶음 판매 본격화로 외형성장이 회복될 것"이라며 "3분기부터는 세계사, 한국사, 인문사회의 누적발생부수가 모두 20종을 초과해 단독묶음이 가능해져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올해 'Why?시리즈' 매출은 "오프라인 서점 판매부진 지속과 신제품 지연으로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반영해 전년대비 6.6% 증가한 436억원에 그치며 연간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7%, 10.3% 증가한 579억원, 16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허 연구원은 "글로벌 출판사인 맥그로힐을 통한 아시아지역 영문판 출시와 아랍권 22개국 수출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는 등 4분기 이후 저작권 수출 증가 본격화에 대한 기존 긍정적인 전망은 변함없다"며 "저작권 매출액은 지난해 2억원에서 올해 9억원, 2013년 14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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