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외국인 선물 매매 경계감에 제한-현대證
2012-06-22 09:10:28 2012-06-22 09:11:00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현대증권(003450)은 22일 채권시장이 해외 금융시장 동향과 외국인의 선물 매매 패턴에 연동해 제한된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이건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아직 대외 이벤트가 남아있어 결과를 확인하기까지 적극적인 매매가 제한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일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이틀째 순매도를 보였다. 약세 압력을 받던 금리는 중국 HSBC 제조업지수가 전월 대비 악화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보합권으로 올라섰다.
 
이 연구원은 “장 막판 6000계약 가까이 선물 순매도를 유지하던 외국인이 절반 이상 포지션을 줄이며 국고채 중장기영역 중심으로 소폭 강세 반전을 보였다”며 “미결제량 증가로 봤을 때 신규세력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9월물 3년 국채선물은 전일보다 10틱 내린 104.74로 출발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