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중국인 쇼핑객 급증 수혜-신영證
2012-06-28 08:15:07 2012-06-28 08:15:52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신영증권은 28일 호텔신라(008770)에 대해 중국인 쇼핑객 급증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제시했다.
 
정부는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확대 방안을 의결한 상태다.
 
신영증권은 정부방침이 호텔신라 주가상승에 촉매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로 인해 3분기에 면세점 매출이 급증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실제로 입국 절차가 간소화된 2010년 3분기에 중국인 입국자는 전년동기비 55% 증가했고 호텔신라의 영업이익도 49% 증가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발표를 앞둔 2분기 영업이익도 시장예상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 역시 긍정적 체크 포인트로 꼽았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191.8% 증가한 3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청된다"며 "중국인은 물론 엔화강세로 인해 일본인 쇼핑객도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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