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디플레이션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고용환경과 개인 소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지난달 실업률은 4.4%로 전달보다 0.2%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사전 예상치인 4.6%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올 들어 최저치다.
신규 일자리 개수도 전달보다는 3.0%, 전년보다는 24.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일본의 고용시장 회복을 뒷받침 했다.
같은 시각 발표된 지난달 2인 이상 가구의 가계지출은 전년 같은기간보다 4.0%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계지출 역시 사전 예상치인 2.3%를 훌쩍 넘기며 일본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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