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STX조선해양(067250)이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해군1함대사령부에서 신상호 STX조선해양 사장, 김진형 해군1함대사령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STX조선해양은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2000만원 상당의 헬스기구와 기념품을 지원했다. 앞으로 부대시설 개선과 교육 지원, 병영체험 등에 대한 교류를 확대한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 협약은 2001년
STX엔진(077970)과 자매결연을 맺었던 해군1함대가 STX조선해양과 다시 소중한 인연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STX조선해양이 건조해 해군1함대에 배치된 한상국함과 황도현함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 영웅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도 가졌다.
함정방문행사에 참석한 신상호 STX조선해양 사장은 "우리의 바다는 우리의 기술로 지키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해군전력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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