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영국 레딩대 금융석사학 개설
2012-07-02 14:39:35 2012-07-02 14:40:36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영국 레딩대 헨리 비지니스 스쿨(HBS)의 국제자본시장협회(ICMA) 센터와 연계한 ‘제3기 금융석사학위 과정’을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ICMA 센터는 1991년 레딩대에 금융실무교육을 위해 설립된 국제금융전문대학원이다.
 
올해까지 총 12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이 과정은 ‘기업금융’, ‘재무위험관리’, ‘투자관리’, ‘자본시장규제 및 컴플라이언스’, ‘국제증권투자 및 은행’ 등 금융투자분야 실무중심으로 전공이 구성돼 업무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총 16개월의 교육기간 중 11개월은 온라인 수업과 금투협 지원 국내교육 및 영어시험 대비 수업을 수강하고 나머지 5개월은 영국 레딩대의 현지 교육에 참여하는 학사일정으로 진행돼 실무를 병행하며 학위 취득이 가능토록 했다.
 
특히 금투협 정회원사 임직원의 학비 50% 지원 및 전체학생 대상 학사행정업무 지원 등으로 교육비 및 관련 행정업무 부담을 최소화했다.
 
대상자는 전공에 상관없이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여야 하며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인영어시험 성적을 2013년 11월까지 제출해야 한다.
 
교육신청 및 상세내용은 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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