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홈페이지 1년만에 '변신'
2012-07-02 15:21:58 2012-07-02 15:22:59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지식경제부는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1년만에 기존 정부기관 홈페이지의 틀을 깬 홈페이지(www.mke.go.kr)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새 홈페이지는 ▲단순성 ▲소통 ▲참여 ▲재미 등 네 가지를 기본으로 디자인됐다.
 
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서비스와 멀티미디어 자료를 메인화면에 배치하고, 모든 게시물에 댓글을 달 수 있도록 했다.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정책 정보를 동영상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로 제공하고, 이벤트·설문조사를 위한 이벤트존을 상시 운영한다.
 
레이어 방식을 적용해 별도의 브라우져 로딩없이 컨텐츠에 접근할 수 있어 빠른 정보이용이 가능하며, 각 메뉴별 성격과 기능에 적합한 디자인으로 시각적 포인트를 차별화했다.
 
또 스마트폰·태블릿PC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모바일 홈페이지도 7~9월 중 개시한다.
 
현재 홈페이지 개편을 기념해 서핑 중 '아'·'싸'·'가'·'자' 4개의 아이콘을 찾은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만기 지경부 기획조정실장은 "공공기관 홈페이지를 젊은이들이 잘 찾지 않는 경향이 있다"며 "이러한 홈페이지를 역동적으로 살아 숨쉬는 홈페이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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