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비상교육(100220)의 비상ESL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2012년도 콘텐츠산업기술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디지털 한류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글로벌 한국어 교육 시스템 개발' 사업을 공동 수주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비상ESL은 한류 콘텐츠를 바탕으로 디지털 한글 교과서를 만들고 이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인터넷 등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연구개발은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주관하고, 비상ESL은 제품 제작과 사업화를 담당하며, KBS한국방송은 한국어 교육 자문과 콘텐츠를 제공한다.
컨소시엄은 앞으로 3년 동안은 한국어 교육용 한류 콘텐츠를 개발하고, 배포 시스템을 제작해 국내 다문화가정 및 해외 재외동포 한국어 교육기관과 한류 팬을 대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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