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KT는 이석채 회장이 서울 서초동 올레캠퍼스에서 오는 2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2012 런던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KT 선수단에게 최선을 다해 국민 기대에 부응해 달라고 격려했다고 5일 밝혔다.
KT(030200)는 런던올림픽에 출전하는 KT선수단이 대한민국 첫 금메달 승전보를 기대하는 사격의 진종오 선수를 비롯해 차영철 KT 사격선수단 감독, 클레이 트랩의 기대주 강지은 선수, 그리고 여자하키 5인방인 KT 하키선수단 문영희, 김영란, 박미현, 한혜령, 천은비 선수 등이라고 설명했다.
이석채 회장은 선수단에게 "여러분의 활약으로 3만여 KT 임직원들과 국민들의 사기가 올라가고 대외적으로는 KT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다"며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각자의 종목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KT는 비인기 스포츠 육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1984년과 1985년 각각 하키선수단과 사격선수단을 창단해 지속적으로 선수단 역량 향상에 지원해왔다고 밝혔다.
그 결과 사격에서는 올림픽 금메달 3개 중 2개를 KT 선수들이 따냈고 하키선수단도 1988년 서울올림픽과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크게 기여를 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사격의 강지은 선수, 하키 김영란 선수, 하키 천은비 선수, 사격의 차영철 감독, 사격 진종오 선수, 이석채 회장, 하키 문영희 선수, 하키 임계숙 감독, 하키 박미현 선수, 하키 한혜령 선수(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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