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출발)주요지표 발표 앞두고 투자 신중..'하락'
2012-07-05 10:48:07 2012-07-05 10:48:53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5일 중국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9.09포인트(0.41%) 내린 2218.22로 거래를 시작했다.
 
다음주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시작으로 무역수지, 산업생산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시장의 부진한 움직임을 유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중국의 CPI가 2.5%를 밑돌 것이며 PPI는 1.4%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당국의 통화완화 여지를 넓혀줬지만 투자자들은 여전히 어두운 경제 전망에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내며 신중한 모습이다.
 
공상은행, 초상은행, 중국은행 등 은행주는 대부분 전일과 비슷한 수준에서 거래를 이거가고 있다.
 
강서구리(-1.00%), 유주석탄채광(-1.49%)등 광산주와 보산철강(-0.23%), 내몽고보토철강(-2.28%) 등 철강주가 비교적 큰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브라질 사업을 계속해 이어나갈 것이라 밝힌 우한철강도 0.38% 약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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