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국제기구 조달시장 참여 실무강좌 개최
2012-07-09 14:10:32 2012-07-09 14:11:35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해외원조사업과 국제기구의 조달사업에 참여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 강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정보통신, 의료, 교육 분야의 국내 중소기업들은 우수한 인력과 전문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초적 실무지식 부족으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해외원조사업이나 국제기구가 발주하는 조달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은은 이들 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좌를 열고 사업타당성 조사, 컨설턴트, 본구매 입찰서류 작성 등 실무와 사례 위주의 집중적인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첫 강의는 오는 10일 시작되며, 다음달 7일까지 매주 화요일 2시간씩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기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건설감리협회 등 관련협회나 수은 홈페이지(www.koreaexim.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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