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훈 대우증권 연구원은 “에버다임은 건설기계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고 전세계 70여 국가에 영업망을 가지고 있다”며 “중동지역에서 주택건설 프로젝트 진행으로 타워크레인 수요 회복이 예상되고 남이, 아이사의 광물자원 개발 붐으로 락드릴 제품 수출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에버담임의 올해 매출액은 2445억원, 영업이익은 20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31.3%, 35.3%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에버다임의 2분기 실적은 매출 714억원, 영업이익 59억원으로 에버다임의 모든 사업부가 반기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특히 매출비중이 큰 콘크리트펌프트럭과 어태치머튼 부문 매출 성장세가 긍정적이며, 하반기 소방차량에 대한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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