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820선..電車군단 '반등 중'(14:14)
2012-07-10 14:17:55 2012-07-10 14:19:59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182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0일 오후 2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20포인트(0.46%) 내린 1827.69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948억원 홀로 순매수하며 지수의 추가하락을 제한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45억원, 564억원 '팔자'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135억원, 비차익 5억원 등 총 141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다수다. 통신(2.46%), 종이·목재(0.26%), 운수창고(0.17%), 섬유·의복(0.10%)이 강세고 반면, 화학(-1.77%), 은행(-1.20%), 기계(-1.06%), 건설(-0.99%)이 밀리고 있다.
 
통신주가 갤럭시S3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을 출시 소식에 이틀째 승승장구하고 있다. LG유플러스(032640)가 4.67%, KT(030200), SK텔레콤(017670)이 2% 넘게 상승 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도세에 화학업이 지지부진한 흐름이다. 하반기 태양광 업황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OCI(010060)가 6.32% 급락하고 있고 에이블씨엔씨(078520), 케이피케미칼(064420)도 3% 넘게 떨어지고 있다.
 
전차군단이 상승쪽으로 전환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0.09% 상승하고 있고,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도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는 외국인의 '팔자'세 유입으로 1.31% 하락 중이다.
 
오리온(001800)현대백화점(069960)이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각각 1.72%, 1.10%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33포인트(0.67%) 내린 491.90을 기록 중이다.
 
네오위즈게임즈(095660)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이더즈’의 동시접속자수 1만명 돌파소식에 9%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인터파크(035080)가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4.50% 강세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45원 오른 114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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