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IT전문기업
더존비즈온(012510)이 대선 출마를 공식화한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의 '정부 3.0' 발언에 강세다.
11일 오전 11시43분 현재 더존비즈온은 전날보다 1.58% 오른 7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더존비즈온의 강세를 이끈 것은 이날 박 전 위원장이 대전 정부통합전산센터에서 밝힌 정부 3.0 시대 달성 발언 덕분으로 풀이된다.
박 전 위원장은 "국가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의 지식정보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미래전략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정보의 민간활용에 관한 법을 제정, 공공정보를 개인과 기업이 활용하면 연간 최대 5조3000억원의 시장과 최대 42만개의 1인 창조기업을 창출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덕분에 클라우딩 컴퓨팅 전문업체 더존비즈온이 수혜주로 부각되는 모습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더존비즈온은 지식경제부 지정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자로 9번째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