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커머셜, 현대重 협력사 대상 저금리 대출
2012-07-11 13:09:35 2012-07-11 13:10:28
[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현대커머셜은 여신전문금융사 최초로 현대중공업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패밀리(Family) 네트워크론'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개발과 설비 투자비용, 운영자금이 필요한 현대중공업 협력사에 우대금리를 적용해 대출해주는 이 상품은 기존 기업대상 신용대출보다 1~2% 저렴한 5~6%대의 저금리가 적용된다.
 
이밖에 업체별 일괄적인 고정 여신한도를 부과하는 대신 업체 특성을 고려한 최대한의 한도가 부여되며, 대출신청 시 불필요한 절차를 없애는 등 대출 프로세스를 최대한 간소화 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 가능성이 있어도금융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중소기업에 큰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난 2009년부터 중소 협력업체에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온 현대중공업과 함께 협력사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지원책 마련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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