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슈넬생명과학(003060)은 11일 기업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자회사인 에이프로젠의 주식 798만7879주(21.99%)를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총 160억원이며 매수 상대는 바이넥스다.
처분 후 슈넬생명과학의 에이프로젠 보유주식수는 399만3939주(11.0%)로 변경된다.
회사 측은 이번 처분 사유에 대해 "오는 10월 도래할 170억원 가량의 신주인수권부사채 조기상환 청구와 12월 지급할 안산공장 리노베이션 공사대금 110억원 등 총 280억원의 자금을 확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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