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13일 일본 증시는 하락 개장했다.
니케이225 지수는 전일보다 16.64엔(0.19%) 내린 8703.37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시장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중국의 2분기 GDP는 3년만에 처음으로 8%를 하회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후지필름(-0.99%), 캐논(-1.84%), 니콘(-2.05%) 등 주요 수출주가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미츠이 상선(-1.97%), 일본 유센(-2.64%) 등 해운주들도 약세다.
소프트뱅크(0.27%), KDDI(-0.57%) 등 통신주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다.
한편 소매주는 약세장 속에서도 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패스트 리테일링이 0.32%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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