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KT(030200)가 LTE에서 데이터 이월이 가능한 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시작한다.
KT는 이미 데이터 25GB와 음성통화 1250분, KT 망내 무제한 음성통화를 제공하는 'LTE-1250 요금'을 7월 출시했다.
8월에는 데이터 6GB와 음성통화 350분에 무선 망내 3000분 음성통화를 제공하는 'LTE-G650 요금'을 선보인다.
또 데이터 10GB와 음성통화 450분, 무선 망내 3000분 음성통화를 제공하는 'LTE-G750 요금'도 함께 출시한다.
3종류의 신규 요금제는 국내 최초로 LTE 데이터 이월(Roll Over)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데이터 이월은 프로모션으로 올해 말까지 가입자에게 지속적으로 적용된다.
KT는 이와함께 오는 17일부터 홍콩에서 LTE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LTE 로밍 이용 요금은 3G 데이터 로밍과 동일한 요율인 패킷당 3.5원이 적용된다.
LTE 로밍 상용화를 기념해 8월31일까지 '무제한 데이터 로밍'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 월 최대 5GB의 LTE 데이터 로밍을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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