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83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도 장 후반들어 2% 이상 올라서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주춤하는 양상이다.
17일 오후 2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68포인트(0.64%) 오른 1829.47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10억원, 1260억원 순매도하는 반면 기관이 3287억원 순매수를 지속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1456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62%), 화학(1.23%), 전기·전자(1.16%) 등이 강세인 반면 섬유·의복(0.73%), 유통업(0.41%), 운송장비(0.39%)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34포인트(0.48%) 하락한 481.16에서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60원 내린 1143.4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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