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18일 신개념 7인승 ALV(ActiveLife Vehicle) ‘2013년형 올란도’를 출시했다.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국지엠이 다양한 편의사양과 신규 컬러를 적용한 ‘2013년형 올란도(Orlando)’를 출시하면서 젊은 고객층 공략에 나선다.
한국지엠은 18일 역동적인 SUV의 스타일링과 세단의 안정적인 승차감을 배가시킨 신개념 7인승 ALV(ActiveLife Vehicle) ‘2013년형 올란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3년형 올란도는 운전석 6-way 전동 조절시트를 장착해 스위치 조작만으로 운전자 체형에 맞는 시트 위치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을 채택해 주행 안전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불필요한 연료소비와 타이어 마모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2013년형 올란도는 프리미엄 실버 색상의 인터페시아 몰딩을 적용해 한층 세련된 느낌을 더했고,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선바이저 화장거울 조명을 동반석까지 확대 적용하는 등 편의성을 강화했다.
특히 2013년형 올란도는 5 가지 바디 컬러에 추가로 문라이트 블루, 에스프레소 브라운, 새틴 스틸 그레이 색상을 더해 개성 강한 젊은 고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반영한 트림 구성은 올란도의 상품성을 새롭게 한다.
LS 고급형 트림에 최첨단 주행안전장치인 S-ESC와 레벨업 주행정보 시스템을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LT트림에는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뿐 만 아니라 보조 제동 등, 크루즈 컨트롤, 커튼 에어백을 기본 사양으로 추가 적용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한국지엠 판매·A/S·마케팅부문 부사장은 “가족과 함께 하는 패밀리 밴에서부터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젊은 감각의 SUV까지 다양한 매력을 겸비하고 고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급 블랙 가죽 시트, 버튼 타입 스마트키, 17인치 알로이휠, 크롬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프리미엄 6 스피커를 장착한 LT컨비니언스(Convenience) 팩을 새롭게 추가해 다양한 편의사양과 고급스럽고 세련된내외관 디자인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2013년형 올란도의 가격은 디젤 차량은 LS모델 2210만원, LT 모델 2429만원, LTZ 모델2668만원부터(자동변속기 기준), LPGi 차량은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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