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대선공약 재점화에 신공항株 급등락
2012-07-19 10:11:03 2012-07-19 10:11:49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전일 급락한 신공항테마주들이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남부권 신공항 추진을 둘러싸고 대선주자들의 갈등이 벌어지며 신공항관련주들도 급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19일 오전 9시59분 현재 영화금속(012280)은 전일대비 6.67% 오른 1520원을 기록 중이다.
 
동방선기(099410)는 4.99% 오르고 있고, 두올산업(078590), 영흥철강(012160), 조광ILI(044060), 한국선재(025550), 홈센타(060560), 영진인프라(053330), 세우글로벌(013000) 등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동반 상승 중이다.
 
지난 17일 대구를 방문한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은 동남권 신공항 건설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신공항관련주들의 상승을 이끌었다.
 
이후, 새누리당 내 부산ㆍ경남(PK)-대구ㆍ경북(TK) 출신 의원 간의 입지에 대한 갈등양상이 벌어지고 있고, 민주통합당과 대선 주자들도 논란에 가세하면서 최근 신공항관련주는 정치인들의 갈등에 주가도 롤러코스터를 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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