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넥센타이어(002350)가 2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사 평가에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20일 오전 9시24분 현재 넥센타이어는 전날보다 350원(1.86%) 오른 1만9200원에 거래 중이다.
최중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48.8%, 92.0% 증가한 4277억원, 524억원이 전망된다"며 "이는 원자재 투입가격이 전기대비 약 5% 하락했고 3월부터 가동된 창녕공장 가동률 상승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대만 포모사 정전사고로 부타디엔 가격이 상승했지만 재가동으로 안정적인 수급을 보이고 있으며 하반기까지 가격은 큰 변동은 없을 전망"이라며 "현대차 그룹 판매 호조로 인한 납품 증가로 100%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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