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가 'u-보금자리론 개선 아이디어 공모' 결과를 20일 공사 홈페이지(www.hf.go.kr)에 발표했다.
최우수상에는 ▲대출금액을 일부 상환할 경우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에 상환해야 할 원리금 보여주기가 선정됐다. 또 ▲약정 납입일을 자유롭게 변경하기 ▲휴일에도 u-보금자리론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자는 내용은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됐다.
공사는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30만원, 장려상 2명에게는 1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한편, u-보금자리론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신청이 가능한 장기·고정금리 원리금분할상환 내 집 마련 대출로 지난 2010년 6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14만4000 무주택 세대에 15조4000억원의 주택구입자금을 공급했다.
공사는 이번에 접수된 제안을 상품 개선에 적극 반영해 고객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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