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외로운 개인 "벅차네"..1780선 중반(14:20)
2012-07-23 14:23:16 2012-07-23 14:24:25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2%대 낙폭을 줄이지 못하고 1780선 중반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개인이 꾸준히 매수 중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프로그램 매물도 압박으로 작용하면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후 2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5.14포인트(1.93%) 내린 1787.79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3322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1787억원, 1657억원 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도 1293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79%), 통신업(2.02%), 전기가스업(0.41%)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화학(-2.91%), 증권(-2.66%), 건설업(-2.48%) 등을 중심으로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다.
 
오후장 들어 양대지수 부진에 우리투자증권(005940), 대우증권(006800), 삼성증권(016360) 등 증권주가 낙폭을 확대했다.
 
반면 SK텔레콤(017670)은 외국인 매수에 3% 이상 상승폭을 확대했고 롯데제과(004990)가 외국계 증권사 중심의 매수 물량이 나타나면서 2% 이상 뛰어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9.11포인트(1.89%) 내린 472.72에서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5.95원 오른 1147.15에 거래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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