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만사올통' 불쾌? 국민에 대한 도리 아냐"
민주 "박근혜 태도에 이명박 대통령 떠올리고 있어"
2012-07-25 15:39:44 2012-07-25 15:47:38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민주통합당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예비후보의 올케 서향희씨를 지칭하는 '만사올통' 관련, "불쾌하다는 태도로 일축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김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벌써부터 '만사올통'이라는 말이 도는 현실에 대해 박 후보는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쏟아지는 측근비리와 친인척 연루 비리가 박 후보에게도 예외가 아닐까봐 국민은 벌써부터 걱정이 태산"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박 의원의 태도에서 국민은 '도덕적으로 완벽한 정부'라고 자화자찬하던 이명박 대통령을 떠올리고 있음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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