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26일 채권금리가 소폭 오르며 약세 마감했다. 채권금리 상승은 채권가격 하락을 뜻한다.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지만 그동안 강세에 따른 피로감에 소폭 약세 출발했고 증시 상승과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에 약세폭을 늘린 탓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만기 국고채 지표물은 전일에 비해 0.03%p 오른 2.81%에 마감했다.
5년만기, 10년만기 국고채도 0.03%p 상승, 각각 2.89%, 3.04%를 기록했으며 20년만기 국고채도 모두 0.02%p 오른 3.10%에 장을 마쳤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고채 6월 선물이 전일에 비해 13틱 내린 106.15에 거래됐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일에 비해 0.02%p 오른 2.80%, 통안채 1년물도 0.02%p 오른 2.80%, 통안채 2년물은 0.03%p 오른 2.82%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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