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35만3000건..3.5만건↓
2012-07-27 07:47:19 2012-07-27 07:48:08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2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부보다 3만5000건 줄어든 35만3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시장의 전망치인 37만8000건을 크게 하회했다. 낙폭 역시 올해 중 최대다.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일시적인 조업 중단이 평년보다 적게 나타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노동부 관계자 역시 "최근의 지표는 변동성이 매우 크다"고 밝힌 가운데 전문가들은 "고용시장의 추세가 오는 8월에는 안정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비교적 변동성이 적은 4주 동안의 평균 청구건수는 8750건 줄어든 36만7250건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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