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하나대투증권은 30일
KB금융(105560)에 대해 실적 모멘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비은행 확대에 대한 기대치가 남아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한정태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분기를 정리하면 원화대출이 전 분기에 2.4% 성장한 것과 충당금 부담이 미미하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전망이 밝지 못하다"며 "NIM 하락이 지속되고 수수료 등 비이자부문의 부진도 진행되고 있어 탑 라인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이익성장 한계가 갈수록 뚜렷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 연구원은 "경상적인 이익에서 악화되는 부분은 미미하지만 모멘텀을 가져올만한 요인도 크지 않다"며 "다만 ING 인수전이 진행되고 있어 비은행 확대에 대한 기대는 남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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