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6월 실업률 4.3%..2개월 연속 개선(상보)
2012-07-31 09:17:08 2012-07-31 09:18:16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어두운 대외 환경에도 일본의 고용환경이 다소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1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실업률이 4.3%를 기록했다.
 
이는 사전 예상치이자 전달 기록한 4.4%에서 소폭 줄어든 것으로 고용동향은 2개월 연속 개선됐다.
 
지난 3월부터 이어온 엔화 강세로 주요 기업의 수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진 복구 수요에 힘입어 기업들이 고용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한편 같은 시각 발표된 가계지출은 전년 같은기간보다 1.6% 증가한 26만9810엔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월의 4.0% 증가는 물론 사전 전망치인 2.9%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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