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 美에 700만달러 규모 태양광 모듈 수출
2012-07-31 16:37:07 2012-07-31 16:38:13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신성솔라에너지(011930)는 31일 홍콩 에스앤에스 하이테크(S&S Hi Tech)와 700만달러(693만9900만 달러)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성솔라에너지는 오는 9월까지 미국 시장에 모듈을 공급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 시장을 벗어나 신흥 시장으로 주목받는 미국 태양광 시장으로 수출 판로의 넓힌 데 의미가 있다"며 " 이번 계약을 통해 미국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과 점유율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지난 5월 중국산 태양광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는 반덤핑 예비 판정을 내렸다. 때문에 국내 태양광 업계는 반덤핑 예비 판정으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
 
김호식 신성솔라에너지 사장은"미국 시장 진출은 수출 시장 다변화를 위한 첫 걸음"이라며 "미국 시장과 더불어 신규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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