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개인 맞춤형 쇼핑 어플리케이션 출시
2012-08-01 10:29:18 2012-08-01 10:30:20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CJ오쇼핑(035760)(www.CJmall.com)은 소셜커머스 '오클락'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하고 모바일 쇼핑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날 공개한 오클락의 안드로이드용 어플리케이션은 상품 검색과 구매 기능은 물론 개인별 쇼핑 패턴 분석을 통한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15일에는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도 출시할 계획이다.
 
오클락 어플리케이션의 '오늘의 맞춤상품' 기능은 이전에 살펴봤던 상품을 개인별로 분석해 관련도가 높은 상품을 하루에 한번 자동으로 알려준다.
 
예를 들어 평소에 패션 상품을 자주 검색했다면 이후에는 패션 상품 뿐만 아니라 유사한 성향의 고객이 선호하는 연관 상품을 추천해 주는 방식이다.
 
최근 관심 상품에 대한 정보제공 기능도 있다.
 
평소에 자주 구매하지는 않지만 지금 관심을 갖고 검색 중이거나 '좋아'를 체크한 상품이 있다면 '깜짝추천' 메뉴를 통해 실시간으로 관심있을만한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페이스북의 'Like(좋아요)'와 유사한 방식을 쇼핑에 적용한 것.
 
첫 화면구성도 기존 소셜커머스와는 차별점을 뒀다.
 
오클락 어플리케이션은 '즐거운 쇼핑 알림'을 통해 마치 SNS를 사용하듯이 본인에게 도착한 다양한 쇼핑 정보를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소셜커머스 본연의 특성에 맞춰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등을 이용해 주변 지인에게 상품 정보를 손쉽게 추천하고 공유하는 기능도 강화했다.
 
안진혁 CJ오쇼핑 상무는 "최근 고객이 스마트 폰을 이용한 빠른 쇼핑을 선호함에 따라 이에 맞춰 빠른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한 오클락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며 "소셜 공동구매 특성을 지닌 오클락은 모바일 이용자 특성과 잘 맞기 때문에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통해 더 빠른 성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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