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건설주, 외국인·기관 동반 '사자'..상승폭 확대
2012-08-06 14:24:41 2012-08-06 14:25:55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건설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오후장 들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6일 오후2시20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8% 오르고 있고 종목별로 삼성물산(000830)GS건설(006360)이 6% 넘게 급등 중이다.
 
현재 삼성물산(000830)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상위 종목에 동시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밖에 현대건설(000720), 대림산업(000210), 현대산업(012630) 등이 최소 2% 이상 오름폭을 기록 중이다.
  
이날 삼성증권은 건설주에 대해 "중동지역 화공플랜트 중심의 수주에서 비중동 지역과 발전 플랜트 수주로의 해외 시장 확대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한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완화와 민영주택 분양가 상한제 폐지 추진 등으로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심리도 일부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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