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현대증권(003450)은 7일
태광(023160)에 대해 하반기 양호한 실적과 수주 증대가 기대된다며 내년 이익률 추정치를 상향,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이상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성광벤드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전분기 대비 각각 50%와 13%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각각 341%와 29% 성장했다"며 "수주 증가가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영업이익률은 15.6%로 양호한 수준이며 일회성 비용 제외시 17%로 개선세를 시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2009년~2011년 중동플랜트 발주 증가로 피팅 수요의 본격적인 증가세 예상된다"며 "증설과 발주 강세에 따른 수주증가로 이익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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