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시니어 창업의 중요성을 부각하기 위한 '2012 시니어 창업 인식개선 공모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시니어 창업은 40세 이상 경력 퇴직자에 의한 창업을 말한다.
공모주제는 시니어 비즈플라자 또는 시니어 창업교육기관 현장방문을 통한 체험과 느낀점, 활동내용 및 성과 등을 중심으로 한 시니어 창업 관련 주제로 동영상, 포스터, 아이디어 제안 등 3개 분야에 응모할 있다.
참가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팀 단위로 응모할 때에는 3인 이내 학생과 지도자(교사, 교수 등)로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를 다르게 해 중복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이며, 시니어넷 홈페이지(www.seniorok.kr)에서 관련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한 후 소상공인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전 선정 결과는 10월 중순 시니어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공모분야별로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72명을 선정해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중기청은 "이번 공모전이 시니어 창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인식을 전환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상작 가운데 일부 작품은 방송프로그램 제작, KTX 홍보 등 시니어 창업지원사업 홍보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기청은 지난 2010년부터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본격화 됨에 따라 퇴직전 경력을 활용한 지식기반 창업활성화를 위해 시니어 창업지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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