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SKC의 2분기 영업이익은 46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69% 증가했다”며 “PO제품이 성수기에 진입했고 광학용, 태양광용 PET 필름이 바닥권을 탈출했고 자회사 SK텔레시스의 흑자전환으로 연결자회사 영업손익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3분기에는 PO 생산 능력이 늘고 필름 판매량이 월당 1만톤 이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SKC솔믹스 적자폭도 줄어 연결자회사 영업이익이 흑자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4분기에는 분기 최대 영업이익 653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보다 64% 늘어난 1216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