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엑스, ILFC로부터 A330-300 6대 10년임대
12개 플랫베드 프리미엄석, 365개 일반석으로 개조..
2012-08-10 11:50:59 2012-08-10 11:51:53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에어아시아 그룹의 장거리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엑스는 세계 최대 항공기 리스회사인 ILFC와 A330-300 6대를 10년간 임대하는 의향서(LOI)에 사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임대되는 A330-300은 현재 에어아시아엑스가 운항중인 모델과 같은 기종으로 롤스로이스 트렌드 700엔진이 장착, 최대 233톤의 하중을 견딜 수 있다.
 
또 기내구조에 맞춰 12개의 플랫베드 프리미엄석과 365개의 일반석으로 개조될 예정이며, 2013년부터 2014년에 걸쳐 인도될 예정이다.
 
에어아시아엑스 아즈란 오스만-라니 대표는 "2013년~2014년에 인도될 A330-300 7대와 이번 임대동의로 확보한 6대의 A330-300은 중심시장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노선확대에 투입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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