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8월 사상 최대 여객 추가 경신 기대-키움證
2012-08-08 08:59:15 2012-08-08 09:00:20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키움증권(039490)은 8일 항공업종에 대해 지난달 국제선 여객 수송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데 이어 전통적인 성수기인 8월 최대치 추가 경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은 347만4897명으로 지난해 8월 기록했던 최대 여객수를 뛰어 넘었다. 특히 전통적으로 7월보다 8월 여객이 더 많다는 점에서 추가 경신 가능성도 있다는 설명이다.
 
조병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사상 최대 국제 여객 달성과 지속되는 중국 노선 성장으로 환승객도 동반 증가하고 저가 항공사 탑승객수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원화 강세와 외래객 입국 수요를 통해 8월 추가 최대치 경신이 기대된다"면서도 "당장 부담은 안되지만 제트유 가격의 점진적 상승은 주시하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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