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항공사 운영 에어아시아, 아세안 본부 설립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도 근거지 옮겨 그룹의 아세안 사업총괄
2012-08-08 10:49:13 2012-08-08 10:50:18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에어아시아엑스를 운영하는 에어아시아 그룹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아세안 본부를 설립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에어아시아 아세안 본부 설립은 그룹 내 6개 계열항공사를 통해 아세안지역을 대표하는 저비용항공사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현재 에어아시아 그룹은 에어아시아 말레이시아, 에어아시아 태국, 에어아시아 인도네시아, 에어아시아 필리핀, 에어아시아 재팬과 장거리노선을 담당하는 에어아시아엑스를 운영하고 있다.
 
에어아시아 그룹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아세안 본부 설립을 통해 '모두가 하늘을 날 수 있도록'이라는 에어아시아의 슬로건처럼 아세안 지역의 모든 여행자에게 합리적인 항공여행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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