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코리아2012)줄기세포, '재생'부터 '신소재'까지
2012-08-12 10:25:51 2012-08-12 10:30:21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줄기세포의 가능성은 어디까지일까?
 
다음달 12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12'의 '줄기세포 및 조직재생 공학'이란 주제 세미나에서 그 해답이 제시될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다음달 14일 '조직재생공학 세미나'를 열어 ▲줄기세포 상용화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한 신소재 개발동향 ▲줄기세포의 연골분화에 있어 문제점인 조기 비후 극복방안 ▲성대치료를 통해 알아보는 재생 치료의 현황 및 전망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조직공학은 생물학, 의학, 공학 영역을 포함하며, 생체 기능을 향상시키거나 기능을 대신하는 제품과 장치를 만들어내는 의료 분야다.
 
조직재생은 줄기세포와 나노공학 등과 융합해 그 발전이 가속되고 있어, 차세대 치료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미 세계 조직공학 및 조직재생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600억 달러로 연평균 8.4%(CAGR)로 성장이 예측되고 있다,
 
진흥원은 총 3개의 세션을 위해 National Taiwan University의 Feng-Huei Lin 석좌교수, 네덜란드 Erasmus MC University Medical Center의 Gerjo J.V.M. van Osch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하철원 교수, Wisconsin 대학의 Susan Thibeault 박사 등을 초청할 예정이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바이오코리아 2012는 '조직재생' 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제약, 의료기기, 바이오기업, 대학, 연구기관의 CEO, CTO, R&D, 법률지원, 인·허가, 기술이전, 사업개발, 전략기획 등 관련 부서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바이오코리아 홈페이지(www.biokorea2012.org)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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