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청담러닝(096240)의 April어학원은 커리큘럼과 교재 등의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새로운 'April2.0'을 런칭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로운 텍스트북은 한국, 미국, 일본, 중국의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공통으로 적용되는 주제 108개를 선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회, 도덕, 수학, 과학, 예술 등의 과목군으로 각 레슨을 구성했다.
또한 '크리에이티브 리딩'은 영어독서지수에 맞게 선정된 책 읽기를 통해 배경지식을 확장하고 사고력을 기르게 된다. 학생들은 매월 4권의 책을 읽고 미니북 만들기, 서평 써보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게 되며 전 과정을 마치면 총 216권의 책을 읽게 된다.
다음으로 ‘CTP(Creative Thinking Project)’는 배경지식을 기반으로 팀 단위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거치며, 융합적인 결과물을 도출하게 된다. 학생들은 6색모 기법, PMI 등 총 24개의 사고 도구를 이용해 창의적으로 생각하기를 배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학습은 예습과 복습을 통해 하나의 완성된 학습 활동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April은 이 모든 커리큘럼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청담러닝의 스마트보드와 미디어 제작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클래스’로 구현했다.
‘스마트 클래스’는 강사용 텍스트북을 전자책으로 제작해 터치형 디스플레이로 수업을 진행함에 따라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여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습동기를 끌어올려줄 것으로 예상된다.
'April2.0'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전국 84개 캠퍼스에서 동시 시작되며, 자세한 정보는 청담러닝 홈페이지(www.chungdahm.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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