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능률 주니어랩은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능률 주니어 영어 경시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29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앞으로 수능 외국어영역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 영어능력평가시험(NEAT)에 대비해 듣기·읽기·말하기·쓰기 4개 영역에 걸쳐 학생들의 영어 활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이다.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며, 응시부문은 초급, 중급으로 구분된다. 예선은 듣기와 읽기 영역에 한해 지필 시험으로 치러지며, 본선은 인터넷 기반 시험(iBT)으로 진행된다.
한편 능률 주니어랩은 대회 참가 학생들이 시험에 앞서 자신의 실력을 점검해볼 수 있도록 iBT방식의 사전 모의고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각 학원에서 현장 접수하며,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 예선은 다음달 8일, 본선은 10월20일 각 지역별 인근 학교 및 학원에서 진행한다.
대회 결과 본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각 부문별 대상 1명에게는 100만원, 최우수상 1명에게 50만원, 우수상 2명에게 20만원, 입상 25명에게 5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수여하며, 예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경시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1577-0551) 또는 홈페이지(www.labschool.net)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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