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朴 봉하 참배에 민주당 트집"
"전직 대통령 묘역은 특정 정파의 배타적 관리 구역 아냐"
2012-08-21 16:50:18 2012-08-21 16:51:27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새누리당은 21일 박근혜 대선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는 것과 관련, "민주당에서 노무현재단에 통보가 없었다든가, 사과부터 하라는 등의 트집을 잡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일표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전직 대통령의 묘역은 특정 정파의 배타적 관리 구역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대변인은 "모든 국민이 원한다면 원하는 때에 언제든지 자유롭게 방문하여 참배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선의의 경쟁을 해야 할 후보에 대한 트집잡기부터 나서서는 안 될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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