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DMZ 국제다큐 영화제 발전 협약'
2012-08-22 09:53:45 2012-08-22 09:54:50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외환은행은 우리나라 비무장지대(DMZ)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문화예술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집행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는 비무장지대 DMZ가 의미하는 평화, 생명, 소통의 가치를 전하고자 다음달 21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는 아시아 최대의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로 출품작은 총 30여개국의 110여편, 행사 참가인원은 약 4만명으로, 총 예상 관객수는 2만명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의 발전과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대한민국 문화산업 진흥을 위해 후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번 영화제에 초청된 외환은행 고객들은 와인시네마 열차운행, 민통선 내 평화자전거 행진, 김중만 사진전, 다큐백일장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윤용로 외환은행장(오른쪽)과 조재현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집행위원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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