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태풍 '볼라벤' 피해 기업에 '긴급 재해복구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소상공인지원자금 융자 및 특례보증 지원
2012-08-29 11:00:00 2012-08-29 11:00:00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긴급 재해복구자금이 지원된다.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29일 "8월 집중호우 및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신속한 복구를 위하여 재해중소기업대책반을 구성하고 복구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금까지 전국 2100여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의 신고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향후 피해규모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시설물, 제품·원자재 등의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가까운 지방중소기업청 또는 해당 지자체(시·군·구·동사무소)에 피해신고 후 재해 확인증을 발급받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이나 지역신용보증재단 등 보증기관으로 자금 및 보증지원 신청을 하면 재해복구를 위한 정책자금 등을 신속히(일반 20~30일→재해 5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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