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직원들의 활력을 회복시키고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중소기업 문화공연 지원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사업은 이번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전국 중소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참여대상은 상시근로자수 50인 이상 중소기업이며 음악·연극·무용·뮤지컬 등 기업현장에 적합한 공연을 선정해 문화예술 전문가나 단체가 중소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연한다.
지원대상은 ▲공연비 일부, 기술장비 대여비 부담 ▲해당기업 임직원 대상의 단독 공연 관람행사로 진행하는 기업 우선 선정 ▲관람객 대상 공연만족도관련 설문 응답 등의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우선 선정된다.
중기중앙회는 "기업의 부대 행사 및 기타 다른 행사의 일부 프로그램이 아닌 단독으로 진행되는 공연행사여야 한다"고 유의했다.
중앙회는 또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 직원들의 활력을 회복시키고 건전하고 창의적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과 예술단체 간 결연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며 신청방법은 중소기업중앙회 문화경영지원센터홈페이지(www.happyculture.or.kr)를 통해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 경영지원센터02-2124-3207)로 하면 된다.
◇문화공연예술단이 마당패놀이를 공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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