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 항공, 아부다비~도쿄 노선 증편 운항
내년 4월2일부터 직항 주 7회 운항..
2012-08-31 10:26:41 2012-08-31 10:27:43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아랍에미리트연합(UAE) 국영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은 내년 4월2일부터 아부다비~도쿄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고 31일 밝혔다.
 
아부다비~도쿄 노선에는 에어버스 A330-200이 투입돼 '펄' 비즈니스 클래스 22개 좌석, '코랄' 이코노미 클래스 240개 좌석을 각각 공급한다.
 
이번 노선 증편으로 환승 스케줄이 증가해 아부다비 내 연결성이 40% 높아지고 아부다비와 일본 간 여객 수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에티하드항공 CEO 제임스 호건은 "지난 2년간 아부다비 관광 상품이 빠르게 개발된 것처럼 일본의 레저 관광 시장도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에티하드항공은 내년 3월28일부터 카사블랑카 노선을 매일 운항으로 증편, 기존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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