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서울시가 새로운 대형마트 규제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대형마트 주가는 떨어지고 홈쇼핑 주가는 오르고 있다.
이날 박종렬
HMC투자증권(001500) 연구원은 “서울시가 대형마트에서 소주, 막걸리, 담배, 라면, 건전지, 두부 등 50개 품목 판매를 제한하는 법률 개정안을 지식경제부에 보낼 계획”이라며 “소비 침체로 불황을 겪고 있는 대형마트들은 새로운 위기에 직면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새로운 규제가 실시되면 일부 고객들이 대형마트에서 편의점과 홈쇼핑들로 이동할 것이기 때문에 이들 업체들의 반사이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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