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유진투자증권은 5일
스카이라이프(053210)에 대해 가입자 증가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제시했다.
지난 8월 순증 가입자는 4만7000명을 기록하면서 창사 이래 8월 가입자 순증 실적 중 최대를 기록했다.
8월이 전형적인 계절적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9월부터의 가입자 급증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한 수치라는 분석이다.
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말 가입자 목표는 385만명인데 8월말 누적 가입자는 356만명이라는 점에서 향후 4개월간 월평균 7만명 수준의 가입자 증가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가입자 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9월부터 가입자 증가세가 한 단계 레벨업(5만명 수준에서 6만~7만명 수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분기별로 이어지는 실적 모멘텀 등을 고려했을 때 매수, 보유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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