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880선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6일 오전 10시1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93포인트(0.26%) 오른 1879.36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81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7억원, 54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352억원, 비차익 132억원 등 총 485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의료정밀(5.98%), 통신(1.30%), 은행(0.83%)이 강세고 반면, 음식료품(-0.46%), 유통(-0.40%), 화학(-0.23%)이 밀리고 있다.
외국인이 146억원, 기관이 94억원 동반 '팔자' 주문을 넣고 있는 운송장비가 눈에 띈다.
삼성전자(005930)는 외국인과 프로그램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5일만에 반등하며 0.84%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98포인트(0.59%) 오른 508.37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45원 내린 1135.5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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