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남양주시에 이주여성 교육센터 완공
현대건설 임직원 급여끝전 모금 2억원 지원
2012-09-11 14:24:24 2012-09-11 14:25:47
현대건설이 완공한 다문화 까페 전경 모습.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현대건설(000720)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의 교육과 가정생활 상담,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교육센터 '다문화 카페'와 '샬롬장터'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건설 임직원이 2010년 1년간 모은 '급여끝전' 모금액 2억원을 지원해 '다문화 카페'를 신축하고 '샬롬장터'를 리모델링했다. 이곳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한 법적 자문을 비롯해 한국어, 한국문화 교육, 임신과 출산 관련 교육 등이 이뤄진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한푼 두푼이 이주여성들의 교육과 경제적 자활에 쓰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급여끝전 모금을 지속해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